코스닥 700 회복…시총 상위종목은 부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1일 코스닥지수가 다시 700선을 회복했다.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8포인트(0.05%) 상승한 700.1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주식을 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억원, 64억원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13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700선 위에 올려놓았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해 성적이 부진하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1.35% 하락 중이고 카카오(-0.19%), 동서(-0.31%), 코데즈컴바인(-0.76%), 메디톡스(-0.81%), 코미팜(-0.36%), 로엔(-0.13%) 등이 줄줄이 하락 중이다. 시총 10위 종목 내에서 CJ E&M(0.6%), 바이로메드(0.26%), 컴투스(0.47%)만 상승세에 편입해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 없이 559개 종목이 상승 중이다. 450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으며 109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