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9일 중국 주식시장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 오른 3042.03에, 선전종합지수는 0.3% 상승한 1958.2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주재한 경제회의에서 국유기업 구조조정과 세제 개혁을 가속한다는 방침을 확인한 후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1천625억위안을 공급한 데에 이어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로 900억위안을 풀면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종목별로는 통신 서비스 관련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대표적인 에너지회사 페트로차이나는 0.79% 상승 마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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