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웰크론헬스케어(회장 이영규)는 자사의 한방 여성용품 브랜드 예지미인이 제주의 자연을 담은 기능성 마스크팩 4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지미인 마스크팩은 극세사 원조기업으로 알려진 섬유전문기업 웰크론에서 개발한 나노섬유, 우유섬유, 비타민섬유 시트에 청정 섬 제주의 천연원료로 만든 에센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예지미인 제주 동백 디에이징 마스크'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동백씨에서 추출한 동백유가 함유돼 피부영양 공급과 탄력강화, 노화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초극세 나노섬유로 제작된 시트를 사용해 동백 에센스를 피부 속 깊숙이 전달하고 피부자극 없이 미세 노폐물을 제거 할 수 있도록 했다.
'예지미인 제주유자 화이트닝 마스크팩'은 천연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제주유자를 사용, 미백기능이 뛰어나고, 유자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이 피부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시트자체에도 비타민C와 비타민E 에센스가 적용돼 있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마스크시트에 새겨진 유자모양의 패턴이 피부에 닿는 순간 사라짐으로써 비타민 C가 흡수되는 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볼 수 있다.
'예지미인 제주 미네랄워터 보습 마스크팩'은 미네랄 함량이 풍부한 제주산 미네랄워터를 사용해 피부의 보습과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비타민C와 폴리페놀 함량이 큰 백년초를 더해 항산화와 미백, 주름개선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피부 재생 기능이 뛰어난 우유 단백질을 함유한 시트를 기반으로 제작돼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흡수를 돕는 역할을 한다. 이 우유시트는 세계적인 제품안전성 검사 기관인 SGS의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스위스 OKEO-TEX 성적서를 보유해 피부가 연약한 아동들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다.
남성을 위한 마스크팩도 출시된다. '예지미인 제주 조릿대 영양 마스크팩'은 강한 생명력을 가진 제주 조릿대를 함유해 염증이나 알러지 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키고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보습 마스크팩과 마찬가지로 우유섬유로 제작된 시트를 사용해 자극이 적고 보습효과 또한 뛰어나다.
예지미인 마스크팩은 기존의 미용 마스크팩 시트와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기존의 미용 마스크팩시트는 첨가물을 외부에 흡착시켜 만드는 것이 보편화돼 있지만, 예지미인 마스크팩은 첨가물 자체를 나노섬유 시트 내부에 함유시켜 기존 제품에 비해 인체친화적이고 효능이 뚜렷하다. 또한 환경오염,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트러블을 개선하기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제주산 천연 재료를 원료로 한 예지미인 마스크팩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웰크론헬스케어는 예지미인 마스크팩 모델로 탤런트 채시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채시라는 국내 화장품업계 역사상 최장기간 모델로 활동한 것은 물론, 30년에 이르는 오랜 연예계 활동기간 동안 변함없는 미모와 동안 피부를 유지해 주목 받아왔다. 채시라는 예지미인 마스크팩 개발단계부터 시제품 테스트단계까지 직접 참여해 제품 안정성을 확인하는 신중함을 보였으며, 테스트 사용 후 효과에 크게 만족해 모델제의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지미인 마스크팩은 5월부터 뷰티스토어 등 국내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중국, 홍콩 대만 등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크팩 출시로 화장품 시장에 첫 진출한 웰크론헬스케어는 여성용품 전문기업에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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