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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36)이 개인 통산 1000탈삼진을 달성했다.
송승준은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0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경기 전까지 996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송승준은 1회말 선두타자 김종호와 이종욱을 연속 삼진으로 잡았다. 2회말에도 선두타자 박석민을 삼진 처리했다. 이어 1사 후 조영훈을 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이날 네 번째 탈삼진을 완성했다.
송승준은 프로야구 역대 스물여덟 번째로 개인 통산 1000탈삼진을 일궈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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