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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차 선도도시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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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친환경차 선도도시 범시민 서명운동 돌입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전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기아차노조 광주지회 윤주철 수석부지회장 등 노조 관계자들도 함께 해 서명운동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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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송정역서 자원봉사자 등 600명 참여 캠페인 전개"
"자치구·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국회의원 당선자 등 동참"
"기아차노조 광주지회 관계자들도 참여해 적극적 지지 표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서명운동은 이날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계속된다.


광주시는 15일 오전 11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찬용 자동차밸리추진위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기석·최경환 국회의원 당선자, 주경님·심철의·이정현·김옥자 광주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기아차노조 광주지회 윤주철 수석부지회장 등 노조 관계자들도 함께 해 서명운동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기아차노조는 사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합실에서 승객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동참을 촉구했으며, 윤장현 시장은 현장에서 첫 번째로 서명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학교, 종교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나서며, 송정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달빛동맹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구시에서도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타 시·도와의 연대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서명창구를 열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향우회 회원들과 타 시?도민들도 쉽게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사가 하나 되어 일자리를 나누고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모델을 만들어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를 실현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서명운동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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