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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뇌수막염 걸려 죽다 살아났다"…조의금까지 걷은 동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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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뇌수막염 걸려 죽다 살아났다"…조의금까지 걷은 동기들 손석희.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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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손석희 앵커가 JTBC 개표방송을 통해 전원책 변호사, 유시민 작가와 만나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말한 뇌수막염 투병 경험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11년 6월 방송된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손석희는 뇌수막염에 걸려 사망한 훈련병의 소식을 전하면서 과거 뇌수막염에 걸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손석희는 "뇌수막염에 걸리면 사망률이 매우 높다"며 "예전에 저도 뇌수막염에 걸려 죽다 살아났다"며 "당시 상태가 좋지 않아, 동기들이 (내가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내 조의금까지 걷었다고 하더라"고 밝혀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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