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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연이틀 상승…상하이종합지수 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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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14일 중국 증시는 연이틀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51% 오른 3082.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1.4% 올랐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0.6% 상승 출발했다가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등 혼조 양상을 보였다.


밤사이 뉴욕 증시가 JP모건체이스의 '깜짝 실적' 덕분에 1% 이상 오른 기운을 받은 데다 싱가포르 정부가 통화 완화 정책을 갑자기 내놓으면서 아시아 전반에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일었다.


그러나 중국 중앙은행이 이날 석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위안화 가치를 절하하면서 악재로 작용한 분위기였다.


정보기술(1.64%), 필수소비재(1.25%) 업종이 1%대 오름세를 보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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