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KCC건설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들어서는 효창파크 KCC스위첸을 다음 달에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효창4구역(백범로59길12 일대)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0~18층 3개동 전용면적 59ㆍ84㎡ 총 199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22가구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까지 걸어서 2분이면 갈 수 있고 5ㆍ6호선과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도 걸어다닐 만한 거리에 있다.
효창공원앞역은 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해지며 인근에 경의선 숲길공원도 생긴다. 금양초ㆍ남정초ㆍ선린중ㆍ배문고 등이 가깝고 용산경찰서ㆍ서울서부지법ㆍ용산 전자상가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도 멀지 않다.
단지는 채광과 조망ㆍ환기 등을 감안해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맞통풍구조를 적용했다. 새 아파트가 들어서는 효창동은 2010년 이후 주택공급이 없었던 데다 용산구에서도 전세가율이 높아 기존 노후 아파트 갈아타기 수요나 내집마련에 나서는 실거주 수요가 몰릴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분양문의는 1833-5529로 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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