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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 마지막 3일 잡아라"…현대百, 봄·여름 상품 특가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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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수입·스포츠 등 점별 대형행사 기획…최대 70%↓

"세일 마지막 3일 잡아라"…현대百, 봄·여름 상품 특가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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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현대백화점이 봄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대형 행사를 기획해 집객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마지막 주말인만큼 물량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15~17일까지 '봄·여름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는 '성진모피&호미가 패밀리 대전'을 진행한다. 기간 동안 성진모피는 최대 60%, 호미가 핸드백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200만·300만·500만원 이상 구매시 각각 현대백화점 상품권 5만·10만·15만·25만원을 증정한다.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남성 수입의류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페어에는 폴스미스, 산드로, 마에스트로, 닥스 등 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물량은 15억 규모다.

신촌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스포츠 의류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프로스펙스 등 10여개 브랜드를 40~7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 10층 토파즈홀과 8층 브랜드 매장에서는 100억원 규모의 ‘홈&리빙 엑스포’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리바트, 리네로제, 다우닝 등 국내외 유명 가구 브랜드 10여 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과천 경마공원에서 올해 첫 출장판매인 '서프라이즈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세일의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봄·여름 상품의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월상품 할인전을 진행한다"며 "세일 마지막 주말 행사인 만큼 물량을 충분히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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