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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지난달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교제 1년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8일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안재현과 구혜선이 5월21일 소규모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판타지 의학드라마 KBS 2TV ‘블러드’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극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안재현과 구혜선이 ‘블러드’ 종영 직후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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