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0일 잠실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올드팬들을 위한 이벤트인 '플레이어스 데이(Player's Day)' 를 실시한다.
이날 선수단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오후 12시30분에는 김재호와 유희관이 중앙 출입구 앞 행사장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
오후 12시 50분부터는 야구장 시설을 직접 체험하는 '덕아웃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덕아웃을 비롯해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 등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팬 사인회 및 덕아웃 투어 행사 참가를 위해서는 8일 오후 3시까지 참가 희망 이벤트 및 본인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사연을 적어 이메일(doosanevent@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팬 사인회 80명, 덕아웃 투어 20명 선정).
어린이 팬 대상 이벤트인 '베이스 런닝(Base Running)'은 경기 시작 30분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베이스 런닝은 어린이들이 내야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아 선수들과 직접 하이파이브를 하는 체험 이벤트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선착순으로 수령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