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미스터블루는 영업실적 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목표 매출액으로 200억원, 영업이익 45억원을 예상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사업화 원년인 웹툰사업과 해외사업 부문을 최소화했고, 대부분 기존 B2C 및 B2B 만화 콘텐츠 서비스를 기준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블루 관계자는 "이번 예상실적에는 신규사업인 웹툰과 해외진출에 따른 실적은 사업화 원년임을 감안해 실적 가시화 부문을 최소화 했지만 목표치는 초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스터블루의 웹툰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시범서비스 후 올 1월 유료화가 본격화되면서 가입자 순증과 우량 콘텐츠를 기반으로 웹드라마 제작 제휴 및 콘텐츠 수출, 단행본 발간 등 OSMU 다변화 및 해외진출 다각화를 전개 중이다.
조승진 대표이사는 "정부는 만화산업 중장기 계획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국내 만화산업 1조원 매출, 해외 수출 목표 1억 달러, 웹툰 플랫폼 20개 이상 증대 등의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며 "이러한 1조 시장을 선점하는 마켓리더로 건실한 성장을 이루고, 전망치를 초과 달성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 투자자와 신뢰를 형성하고 동반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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