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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장원준(31)이 개인통산 1500이닝을 소화했다.
장원준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투수로 나섰다.
전날까지 1495⅔이닝을 기록한 장원준은 4⅓이닝을 남겨두고 있었다. 장원준은 이날 5회까지 9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5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 1500이닝을 돌파했다.
해당 기록은 KBO리그 통산 스물세 번째이며, 송진우, 주형광에 이어 좌완투수로는 세 번째다. 장원준은 지난해 두산으로 이적해 12승1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두산은 5회말 현재 6-2로 앞서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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