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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SBS '인기가요'의 MC 김유정이 3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인기가요'의 이양화 PD는 "김유정 양은 두 명의 남자 MC 사이에서 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진행으로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MC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인기가요’ 제작진은 김유정의 첫 MC 프로필 사진과 최근 사진, MC 신고식 무대 사진을 나란히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 '인기가요'는 다음 여성 MC를 물색하고 있다. 당분간 스페셜 MC가 김유정의 자리를 대신할 예정.
한편 김유정은 지난 2014년 11월 ‘인기가요’의 새로운 MC로 발탁돼 최연소 진행자로서 활약해왔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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