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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향군회장 금품선거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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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장 이준식)는 재향군인회(향군) 회장 선거 후보자들이 고발된 사건을 지난주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조남풍 회장(구속기소)과 작년 4월 35대 선거에서 맞붙었던 인물 3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됐다. 이들은 오는 15일 치러질 36대 선거 후보자에도 포함됐다.


검찰은 고발의 토대가 된 진정서를 낸 대의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작년 4월 지지 부탁과 함께 각 후보 측으로부터 100만~300만원씩을 받았다고 진정했다.


대의원 투표로 당선을 가리는 향군회장 선거 관련 조남풍 회장은 작년 선거에서 대의원 190여명에게 10억원 안팎을 살포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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