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 축산관련단체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일 국민의당 황주홍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협의회는 이날 지지 선언문을 전달하며 황주홍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으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낼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는 “대기업 사료회사들의 사료값 담합을 최초로 공론화하고, 수입 돼지고기를 이력관리대상으로 지정하는 개정안을 발의”는 등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황주홍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협의회는 “황주홍 후보는 지난 4년간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며 간담회 개최 등 현장형 의정을 펼쳤고, 특히 농해수위를 통과한 결의안 7건 중 4건을 제안·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민의당 전국 농어민 위원장을 역임중인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협의회는 “황주홍 후보야 말로 축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이끌 책임자”라며 “황주홍 후보와 함께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힘을 모으고, 4·13 총선 승리를 위해 응원과 격려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황주홍 후보 지지선언에는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서두석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 김양길 한국양계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마광화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리현권 한국흑염소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이오재 한국사슴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이 함께 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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