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희망후보' 100인에 선정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경제 문승용]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후보는 31일 국민주권회의가 추천하는 '국민주권희망후보'로 선정돼 선임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주권회의는 정치 혁신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시민단체들의 연합으로 주요 선거 때마다 시민이 추천하는 좋은 후보를 선정해 추천하고 유권자들이 보다 나은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선거참여운동을 진행해 왔다.
후보선정 담당자는 "이용빈 후보가 4.13 총선에서 승리해 한국 정치발전에 커다란 기여와 역할을 기대한다"며 선임장을 보내왔다.
이에 이 후보는 "풀뿌리 활동에서 축적한 정의로운 신념을 바탕으로 변함없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로 정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 광산갑에서 출발해 광주정치와 대한민국 정치의 판을 바꾸는 깃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용빈 후보는 희망제작소 등의 시민단체 연대에 의해 '지방분권 희망후보' 100인에 선정됐다. 이로써 '국민주권희망후보'에 이어 시민들이 직접 뽑은 희망후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용빈 후보는 매일 해오는 송정역 광장 청소봉사를 마치고 광주KBS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후보는 지역 주요 현안인 송정역 활성화 방안과 군공항과 광주공항 해법에 대해 공약을 밝혔다.
오전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광산시니어클럽을 방문,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 나라를 땀과 열정으로 만드신 어르신들께서 생활고를 겪고 계신 것을 잘 안다"며 "지금까지 어르신들을 돌보았듯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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