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문학계 원로들과 한국문학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김종덕 장관은 지난 2월 문학진흥법 제정에 따른 정부의 문학진흥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문학계의 에로사항과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이를 토대로 중장기계획과 국립한국문학관 설립, 창작역량 강화 및 문학대중화 확산, 한국문학의 세계화전략 등을 마련하고 시행할 계획이다.
자리에는 문효치 한국문인협회장과 문정희 한국시인협회장, 김지연 한국소설가협회장, 이상문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장, 최원식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등 문학계 원로들과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 등 문학 정책을 관장하는 공공기관장들이 참여한다.
한편 문체부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내달 8일 오후 2시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문학진흥 정책포럼을 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