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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토종 포워드 이승현이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오리온은 정규리그 1위팀 KCC를 물리치고 1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 오리온은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120-86으로 승리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총 87표 중 51표를 얻은 이승현은 MVP에 뽑혔다. 이날 이승현은 마지막 6차전에서도 상대 센터 하승진을 효과적으로 막는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승현은 데뷔 2년 만에 챔프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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