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은 부산 연제구에 공급하는 '연산 더샵' 견본주택을 3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0층, 11개 동, 총 107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남측으로 황령산과 금련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조경 특화를 더해 도심 속 녹색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충분한 동간 거리와 바람길을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어린 자녀를 위한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도록 설계돼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하다.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더샵 어린이 물놀이장도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을 도보로 5분 만에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여건이 좋다. 이마트연제점과 연산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동의의료원, 부산시청, 연제구청 등도 가깝다.
청약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051-868-5999)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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