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공공시설물을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민이 공공시설물의 주인’이라는 시각으로 장안구 50곳, 권선구 56곳, 팔달구 53곳, 영통구 53곳 등 총 212곳의 회의실에 대해 시민들에게 야간과 휴일에 개방하고 있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에 들어와 ‘공공시설물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확대 개방해 이용자가 많이 늘고 있다"며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활용해 보다 쉽게 이용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시는 공공시설물 확대 개방을 위해 ‘공공시설물 통합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월 '시민공청회를 통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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