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SK증권은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수익률 차원에서 해외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JP모간글로벌매크로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ㆍ재간접형)' 펀드를 추천했다.
JP모간글로벌매크로증권자투자신탁는 글로벌 시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지역별, 자산별로 분산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형 펀드로 연 변동성(표준편차) 6~10% 내에서 위험 수준을 제한한다.
세계 각국의 거시경제 상황을 파악해 주식, 채권, 외환, 변동성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하고,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이 펀드의 특징이다.
먼저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경기 순환적 변화를 중심으로 주요 매크로 테마를 선정하고, 이를 수익화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구성한다. 이때 전통전략과 심화전략을 개별 선택해 비중을 조절한다.
전통전략은 일반적인 방향성 투자로 주식과 채권의 흐름을 감안해 매수하는 반면, 심화전략은 비방향성 투자로 주식, 채권, 통화, 변동성을 활용해 매수ㆍ매도전략 등 다양한 위험회피 전략을 사용해 비대칭적 수익을 추구한다.
운용은 JP모간 멀티에셋 솔루션 그룹이 하며 솔루션 그룹 내 글로벌멀티에셋전략팀과 글로벌멀티에셋리서치팀의 분석을 바탕으로 토털리턴투자팀이 투자전략을 결정한다. 투자 포트폴리오는 JP모간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구성한다.
이지현 SK증권 상품기획팀 팀장은 "기존의 자산배분형 펀드와 달리 변동성을 관리하면서 헤지펀드 전략을 활용한다"며 "시장의 움직임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이 펀드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FN스펙트럼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발 악재로 중국 상해 22.6%, 일본 니케이 7.9%, 미국 다우지수 5.5%, 국내 코스피 2.5% 씩 하락하며 조정을 보인 것과 달리, JP모간글로벌매크로증권자투자신탁 펀드의 1월 수익률은 2.1%를 기록해 양호한 운용성과를 보였다.
관련 상품에 대한 가입 및 문의는 SK증권 모든 지점에서 할 수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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