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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박물관 · 유적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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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4월부터 11월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성인에게는 전통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역사교육을 통한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한다.


구는 청소년들에게 교과서 속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부모와 함께하는 현장학습으로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나눠 각 4회씩 총8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자는 회차별 40명씩 총320명이다.


수업방식은 45인승 버스로 정해진 장소를 이동하며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학습을 병행한다.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박물관 · 유적지 관람 암사동 선사시대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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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회차 프로그램은 4월16일 ‘아주 먼 옛날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주제로 연천 전곡리 유적지 및 선사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해 선사시대 유물을 관람 및 탐구 ▲전곡리 유적지에서 뗀석기와 장신구 만들기를 통해 구석기 사람이 되어보는 체험활동도 해본다. ▲관람 후에는 수업과 관련한 역사 퀴즈도 예정돼 있다.


또 4월30일에는 공주 백제 유적지 및 한옥마을을 방문해 ‘외교의 달인, 700년 백제역사이야기’라는 주제로 무령왕릉 송산리고분군 탐험, 무령왕릉 유물 찾기 게임, 백제유물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한다.


5월21일에는 충주 고구려 유적지를 간다. ‘으랏차차 용맹무쌍 고구려 역사탐험’이라는 주제로 ▲충주고구려비전시관을 관람 ▲탑평리 7층석탑에서 탑의 유래에 관한 지식을 쌓으며 ▲택견전수관에서 고구려 무사체험을 진행한다.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박물관 · 유적지 관람 한성백제박물관


또 6월11일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 ‘통일을 이룩한 황금의 나라 신라’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물관에서 유물을 관람하며 신라역사를 공부, 금관만들기 체험과 용산가족공원의 숲 놀이 체험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용은 1인 당 5000원.


1회차 프로그램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광진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kr)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 후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 4월6일 구청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회차별 참가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 박물관 · 유적지 관람 강화도 화문석박물관 체험 학습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청소년들이 역사현장을 답사하고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함양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가족 간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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