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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하루 2회로 증편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기존 주 10회 운항하던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주 4회 야간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해 매일 2회씩 운항한다고 밝혔다.
증편 항공편은 부산발 오후 10시5분(현지시간), 타이베이발 오전 3시45분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을 통해 부산에서 타이베이로 가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편수 및 공급좌석을 보유하게 됐다.
에어부산은 이번 타이베이 노선 증편을 기념해 오는 25일 11시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특가 항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가항공권은 7만3000원(편도 총액운임)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기간은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이다. 타이베이 노선 역시 기내식과 20kg의 위탁 수하물, 사전 좌석배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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