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큐레이터 신정아가 ‘강적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신정아에 대한 강용석 변호사의 과거 발언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강용석이 신정아와 술을 먹은 적이 있다고 밝히자 “넘어갈 것 같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용석은 당황스러워하며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넘어갔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경이 “신정아 씨와 술 한 번 먹은 게 그렇게 대단하냐”고 의문을 표하자, 이봉규가 “내가 변양균 실장이라도 넘어갔다. 매력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신정아는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하여 재벌계 미술 시장 큰손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미술계의 큰손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로, 그는 리움 미술관뿐 아니라 총 3개의 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그룹 미술관 총괄 관장이다.
또 SK 최태원 회장 부인이자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관장도 남다른 감각으로 국내 최초 디지털 아트 미술관인 아트센터나비를 이끌고 있는 미술계 여걸로 소개됐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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