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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해운협력회의서 국제여객선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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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양국 해운정책 정보 공유와 국제이슈 협력방안 논의 등 해운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국장급 해운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박경철 해수부 해운물류국장과 히로아키 사카시타 국토교통성 해사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양국은 ▲해운리스크 관리 방안 ▲연안여객선 안전관리·보조항로 정책 ▲한-일 국제여객선 활성화 방안 ▲국제해사기구(IMO) 활동 협력 ▲선원관련 국제협약 공동대응 ▲우리 선박의 일본 항만 이용 시 불편사항 개선 요청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경철 국장은 "급변하는 해운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아이디어 등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이슈에 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나라의 해운정책 수립과 우리 해운기업의 원활한 영업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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