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와 특수교육분야 교류협력에 나선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1일(현지시각) 온타리오 주 교육부를 방문해 특수교육분야 교류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온타리오 주는 모든 학생의 성취를 위한 모든 학생을 지원하는 'Education for All, Learning for All'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 학생의 성취와 성장을 중심에 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방향과 온타리오 주의 특수교육 분야 정책이 공통점이 많다"며 "두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자"고 제안했다.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3월1일 특수교육과를 독립과로 신설해 특수교육 재구조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교원 전문성 강화, 교육과정 자율화, 통합교육 확충, 개별화교육 등 핵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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