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PCA생명은 최근 3년간 변액보험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7.85%로 23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다고 22일 밝혔다.
23개사의 변액보험 펀드 중 최근 3년 성과가 있는 146개의 국내 주식형 펀드의 각 회사별 가중평균 수익률을 계산한 것이다. 가중평균 수익률은 회사의 전체펀드 수익률을 한 눈에 보여주는 수치로 가중평균 수익률을 보면 회사의 객관적인 자산운용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PCA생명의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펀드는 'PCA 배당주 펀드'로 30.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PCA 가치주 펀드'도 8.8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펀드를 모두 합친 전체 3년 간 수익률에서도 PCA생명이 8.29%의 수익률로 2위를 기록했다.
서원주 PCA생명 투자팀 총괄 상무는 "PCA생명은 운용자산을 다른 기초펀드에 재투자해 수익률을 창출하는 재간접투자(Fund of Fund) 방식으로 자산을 운용한다"며 "동일한 투자목표를 가진 다양한 기초 펀드를 발굴해 각각의 기초 펀드별 성과에 따라 기초펀드 비율을 조정해 전체 펀드의 수익률을 관리하는 선진 투자 방식을 통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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