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이 22일 유니베스트투자자문과 성과보수형 자문랩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베스트 성과보수형 자문랩1호’는 18년 이상 국내주식을 운용한 경험이 있는 유니베스트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NH투자증권 Wrap운용부가 운용하는 랩이다. 유니베스트는 높은 수익 성장률에 비해 저평가된 성장형 투자기회를 노리며, 수익성 회복이 가능한 저평가주에 투자하는 가치투자를 추구한다.
이 랩은 성과보수형 수수료 체계를 갖고 있다. 기본 수수료는 연 0.5%로 낮은 수준이고 초과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 성과수수료를 징수하는 방식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유니베스트투자자문은 스틱투자자문에서 사명이 변경됐고, 지난 해 운용규모가 200억에서 현재 750억으로 증가한 자문사다.
권순호 NH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기존 수익률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 또는 향후 주식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판단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며, “특히 최근 투자자문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치투자의 대표주자인 유니베스트투자자문과의 전문화된 자문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운용과 자산관리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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