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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 출시 보름여만에 설정액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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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투자 비과세전용 해외펀드 중 가장 많은 자금 유입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 출시 보름여만에 설정액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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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주식)’의 설정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비과세 전용 해외투자펀드(이하 비과세 해외펀드)로 이 펀드를 선보인 이후 보름여만이다.


이번에 출시된 310개의 비과세 해외펀드 중 대부분이 중국 관련 펀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펀드는 14영업일 만에 약 115억원이 판매되면서 자금유입 최상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시중 은행들도 다음주부터 판매가 예정돼 있어 자금 유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태경 한국투자신탁운용 채널영업본부 상무는 “이번 해외주식 비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펀드인 만큼 장기적으로 이머징 국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장기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는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하며 이머징 국가들 중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꼽히는 베트남의 우량 주식에 집중 투자한다.


이 펀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FTA(자유무역협정) 등 베트남 경제의 고성장 과정에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리딩기업과 ▲중산층의 출현에 따른 내수성장주 ▲글로벌 제조기지화로서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대표 종목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팀장은 “중국, 말레이시아 등 높아진 인건비를 감안하면 베트남은 생산기지로서의 매력이 여전한 상황이며 현재 베트남 주식시장은 60조원의 시장으로 투자환경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베트남은 TPP로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가 정치경제적으로 융합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음으로써 글로벌 무역 축소, 중국경제 둔화 등과 관계없이 자체적인 무역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상품으로 활용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한국투자 베트남그로스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부산은행, 광주은행, NH투자증권, SK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우증권, 현대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K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동부증권의 전국 지점 및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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