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청렴 조직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경기중기센터는 청렴활동 및 고객만족 제고, 행동강령 준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직원에게 플러스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반부패 청렴활동에 소극적이거나 행동강령을 위반한 직원에게는 마이너스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연간 활동 실적을 평가해 청렴마일리지가 높은 우수 부서에 대해 연말에 시상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개부서 1개 청렴 실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청렴데이(Day) 운영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동영상 시청 및 토론회 개최 ▲중소기업 지원업무 자율 점검 ▲청렴슬로건 제작 ▲청렴관련 배너 센터 홈페이지 및 DID 게시 ▲청렴관련 자료 센터 SNS에 공유 등 부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이외에도 ▲명절기간 금품수수관련 클린신고센터 운영 ▲청렴 관련 문구가 들어간 명함사용 ▲직원에 대한 청렴ㆍ윤리 교육실시 ▲열린 건의함 설치ㆍ운영 등을 실시한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청렴마일리지 제도와 부서별 청렴 실천 프로그램은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조직의 자정기능이 일상화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행정을 추진함으로써 타 기관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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