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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올란도 '시동버튼 결함' 6.6만대 리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지엠의 올란도 승용차 6만6169대가 시동버튼 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010년 12월23일부터 2016년 3월9일까지 제작된 올란도 승용차에서 운전자가 시동버튼을 누르고 나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 인해 차량 진동으로 비상정지 기능이 작동,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적발됐다.

비상정지 기능은 운전자가 시동버튼을 빠르게 2회 이상 연속해서 누르거나 2초 이상 길게 누르면 엔진이 멈추는 기능이다. 한국지엠은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시동버튼을 누르고 나서 원위치로 완전히 돌아오는지 확인하고 운행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아 우편물을 보낸다. 리콜은 오는 6월께 진행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판매한 XC60·XC70·V60CC·S60CC 등 4개 차종 승용차 486대도 리콜된다. 이들 차량은 엔진제어모듈(ECM)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일시적으로 꺼져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080-3000-5000), 볼보자동차코리아(02-1588-1777)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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