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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탈출 눈을 넓혀라]전셋값 보다 착한 분양아파트 주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8초

[전세탈출 눈을 넓혀라]전셋값 보다 착한 분양아파트 주목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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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 평균 전셋값이 4억원 시대를 열어젖힐 태세다. 출퇴근과 거주 불편을 감수하고 경기도 등 도심 외곽으로 눈을 돌리는 실거주 수요층이 40만명에 육박한다. 하지만 수도권이라고 해서 만만한 상황은 아니다.

교통 요지 등 입지조건을 따지고 들어가면 입주 10년 이상 중소형 아파트도 서울 도심 왠만한 곳 못잖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기 마련이다. 수도권 알짜 분양단지를 좆아 조금만 발품을 팔면 기대 이상의 수확을 거둘 수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2012년 6월 이후 44개월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기준 3.3㎡당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247만원으로 지난 2012년 9월 상승랠리를 시작한 이후 무려 50.5%나 상승했다. 거주 아파트 크기를 평균으로 했을 경우 이 기간동안 전셋값은 2억6573만원에서 4억원으로 올랐다.

이런 가운데 일산신도시에 3.3㎡당 1100만 원대의 '착한 분양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경의중앙선 풍산역 역세권에 분양 중인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98㎡ 1802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84㎡도 3억6000만원 정도면 충분히 입주 자격을 갖출 수 있다. 세계적인 조경 디자이너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조경 디자인에 참여해 차별화된 단지 조경까지 기대되고 있다.


전용 59㎡A는 3베이에 방 3개, 욕실 2개를 갖춘 판상형 구조다. 59㎡B는 4베이 구조에 2면 개방형이다. 84㎡A는 4베이ㆍ4룸의 판상형, 전용 84㎡B는 타워형 구조다. 98㎡는 4베이ㆍ4룸의 판상형으로 드레스룸ㆍ현관창고 등을 제공한다.


[전세탈출 눈을 넓혀라]전셋값 보다 착한 분양아파트 주목 서울 성북구 이안 성북 조감도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서도 3.3㎡당 1100만원대의 분양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이안 성북'은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2㎡, 59(A)㎡, 59(B)㎡, 84㎡ 등 총 495가구로 공급된다.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과 우이~신설 경전철(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의 프리미엄이 최대장점이다. 동소문로를 통해 내부순환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 도심권이나 외곽으로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전세탈출 눈을 넓혀라]전셋값 보다 착한 분양아파트 주목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 조감도.


경기도 안산시 고잔지구에서 선보이는 '롯데캐슬 골드파크'도 대부분 4억원 미만에서 분양가를 형성해 전세 탈출을 꿈꾸는 실수요층의 공략 대상으로 꼽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93만원으로 책정됐다. 49㎡ 주택형 2억6700만~3억200만원, 59㎡ 주택형 3억1600만~3억4000만원, 75㎡ 주택형 3억6900만~4억300만원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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