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빈곤층 40만 명 소득 보장…기초연금 30만 원 지급 추진
[아시아경제 문승용] 더민주 이용빈 광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더불어민주당 어르신 공약 발표 기자회견과 대한노인회 간담회에 참석해 ‘어르신과 더불어 행복한 10대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우리나라는 OECD 가입 국가 중에서도 노인빈곤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20만 원씩 기초연금을 제공한다는 약속을 파기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득하위 70% 기초연금 30만 원 지급, 최빈곤층 40만 명 실질적 기초연금 혜택 등의 어르신 소득 보장 등을 실천하겠다”며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광산구 경로당 전담주치의 활동을 해온바 있으며 경로당주치의 제도를 기획하는 등 평소 어르신 복지와 건강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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