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이 대리점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강화를 강조했다.
이 사장은 지난 10일 대전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전국 특화유통망 대리점주 정책 설명회에 참석, "대리점 없이 회사 없고 회사 없이 대리점 없다"며 대리점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매년 국내 영업부문 담당 임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올해 처음으로 이 사장이 참석해 대리점주들을 만나며 현장 소통의 의지를 보였다. 지난 2월 새롭게 취임한 이 사장의 첫 공식행사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앞으로 타이어프로와 KTS의 유통 및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향적인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 대리점주들은 영업, 마케팅,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업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요청사항 등을 전달했다. 특히 금호타이어가 지난 1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신규 TV CF '눈' 편에 매우 좋은 반응을 보였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