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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로 한국 전문교관 파견해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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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로 한국 전문교관 파견해 아프리카 항공인력 육성 연도별 개도국 항공종사자 교육훈련 실적(200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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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케냐 나이로비에 교관을 파견해 아프리카 국가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발도상국가들의 항공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 현지방문 교육방식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국토부는 항공외교 및 항공산업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201년부터 초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15개국의 교육생 1448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2개의 교육과정이 아프리카의 최고 항공교육기관인 EASA에서 운영된다.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전문교관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표준 교육과정 개발절차에 맞춰 개발돼 ICAO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은 과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아프리카 현지교육은 항공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프리카 국가와 우호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10월 열리는 ICAO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이사국 6연임을 위한 지지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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