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베 "희생으로 얻은 교훈, 헛되이 하지 않겠다"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대지진 피해 복구 위해 5년간 6.5조엔 추가 투입

아베 "희생으로 얻은 교훈, 헛되이 하지 않겠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D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1일 도쿄에서 열린 동일본 대지진 5주년 추모 행사에서 "많은 희생 아래 얻은 귀중한 교훈을 헛되이 하지 않고, 방재 대책을 부단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계적이기는 하지만 부흥(복구)은 확실히 진전되고 있다"며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산업 진흥 등 지방의 창생(활성화)으로 이어질 부흥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일본 대지진 5주년을 맞아 이날 일본 전역에서는 지진이 발생한 오후 2시 46분에 맞춰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일본 정부는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총 6조5000억엔(약 68조3000억원)을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각료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흥기본방침'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을 '부흥·창생기간'으로 삼고, 피해지역의 공영주택과 고지대 주택 조성을 내년까지 90% 마무리짓기로 했다.


다카기 쓰요시 부흥상은 "많은 분들이 아직 피난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며 "5년 동안 (복구가) 모두 마무리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