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오후 2시와 12일 오후 2시 각각 서울교육연수원 강당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서울의 고교 진학담당 교사 1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입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국어 영역통합, 수학 영역 명칭 변경과 시험범위 변경, 한국사 필수선택 등 달라지는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지난해 수학능력시험 결과분석 및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대비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01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고3 시기별 진학지도방안'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전문강사들이 특강을 실시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선생님들에게는 서울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팀장급 교사 30여명이 공동으로 제작한 '2017학년도 대입 진학지도의 방향(교사용)' 책자를 제공한다. 2017학년도 대입전형의 큰 흐름을 분석한 자료와 서울·수도권 및 지방 국공립 4년제 79개 대학의 2017학년도 전형계획안을 분석한 자료가 수록돼 있다.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 진학담당 교원들에게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교가 책임지는 진학지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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