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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공연 티켓 제시하면 다른 공연을 반값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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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포털' 누리집에서 '문화릴레이티켓' 서비스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국공립 공연단체의 티켓 할인 서비스인 '문화릴레이티켓'을 '문화포털' 누리집(http://www.culture.go.kr)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릴레이티켓은 공연장 관람 티켓을 구매하면 다음 공연을 찾을 때 동반 1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서비스다. 국악, 연극, 오페라,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에 적용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제공 업체는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국립극장,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 국립현대무용단, 서울예술단, 예술의전당, 정동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 등 열여섯 곳이다.


할인을 받으려면 각 공연장의 공식 누리집이나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문화릴레이티켓' 할인권종을 선택해 예매한 뒤 공연장에서 티켓을 수령할 때 이전에 관람했던 티켓(2015년 1월 이후)을 제시하면 된다. 초대권과 전시권은 사용할 수 없으며, 이전 관람 티켓을 지참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차액을 내야 한다.

이달과 4월에는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중국 대륙의 옷을 입은 셰익스피어작 '리차드 3세', 정동극장의 새 상설공연 '가온: 세상의 시작', 프랑스 샤요 국립극장 초청작 '이미아직', 기획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동물원 김창기 밴드 콘서트' 등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누리집.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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