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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야권통합'으로 '집권세력 독선' 저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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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야권통합'으로 '집권세력 독선' 저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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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8일 "야권이 힘을 합해야 집권세력의 독선과 전횡을 저지하는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동악법을 저지하고 테러방지법을 개정하기 위해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정책위의장은 "야권이 하나로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면서 "민생파탄, 민주주의 후퇴 등 대한민국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기 때문에 박근혜정부를 심판하는 정권교체를 위해 단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어 "국민의당은 야권통합이 희망이고 승리의 길이라는 국민의 절박한 요구를 수용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당을 압박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 정책위의장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4법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욕심은 끝이 없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통과되면 서비스산업이 활성화돼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다는 대통령의 말이야말로 터무니없이 과장, 왜곡하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보건·의료 분야를 기필코 포함하려는 의도는 재벌과 대기업의 소원 수리"라며 "정부가 의료영리화를 추진하는 의도가 없단 것을 증명하려면 관련 정책 제한하기 위한 우리당 제안을 즉각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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