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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2013년 이후부터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생겼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음원차트에 다시 진입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2012년 발표된 후, 5년째 봄 음원차트를 접수하는 기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벚꽃엔딩'은 지난 3일 오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음원차트 100위로 재진입 했다. 심지어 진입 4일차엔 50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5년 전 노래치고는 굉장한 속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네티즌들은 이 곡을 두고 '좀비 음원', '벚꽃 연금'등으로 부르고 있다.
한편 2014년 발표된 하이포,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차트에 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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