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신證 "두산중공업, 턴어라운드+자회사 리스크 감소"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4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턴어라운드의 원년을 맞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회사 리스크도 줄고 있어 현재 주가에서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본업이 턴어라운드 된 상황에서 자회사 리스크로 인해 주가 하락 폭이 컸던 두산중공업 매력이 크다"면서 "두산건설이 자회사 리스크로 남아있어 자구안 진행률 점검이 필요하나 연결 차입금에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인프라코어의 경영 정상화만으로도 현재 주가에서 상승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이란에서 수주 가능성 높은 업체라고 보고 있다. 이란 인프라 발주 프로젝트 90% 이상이 금융지원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인데, 지원여력이 높은 중국업체가 시공사로 채택될 시 신뢰도가 낮은 중국 기자재보다 두산중공업의 기자재 선호도가 우위를 차지할 수 있어 이란 수주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매각으로 2017년 영구채 5억달러에 대한 상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자회사 리스크를 줄이고 있는 요인이다. 이 연구원은 "2017년을 만기로 하는 차입금은 약 1조8000억원으로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 및 매각대금으로 상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