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3일 혼다코리아는 고객 편의를 위해 소형 모터사이클(125cc 이하)과 대형 모터사이클(125cc 초과)의 서비스 대행점 1곳을 신규 개설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 지역에는 소형판매점(제주점)을 서비스 대행점으로 전환해 대형 모터사이클의 정비나 부품에 대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혼다 서비스 대행점에서는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와 마찬가지로 혼다코리아가 정식 수입한 모터사이클 전 모델의 유상 서비스는 물론 무상점검, 보증수리, 리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기술 연수 과정은 매년 동절기에 연수 대상의 역량에 따른 4개의 과정을 운영한다. 소형 모터사이클을 취급하는 소형판매점 정비사를 대상으로 모터사이클 유지·보수, 기종별 기능·메커니즘 유지와 보수 등에 나선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서비스 대행점을 점차 확대하고 정비사에 대한 양질의 정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의 서비스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이 국내 이륜차 문화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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