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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에 맹수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일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1년간이다.
앞서 한국금융소비자학회는 지난 2월 15일 서울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맹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그는 현재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전문위원,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심판위원, 한국기업법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법무부 상법개정위원과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는 금융회사의 파산으로 인해 금융소비자의 피해가 급증했던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금융소비자 관련 법학, 경제학, 소비자학 등의 교수진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피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학회다.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한국소비자원 등이 기관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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