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중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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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정다 광장에서 대규모 오픈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토니모리가 중국 상해에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글로벌 모델 진학동과 함께 오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토니모리는 지난 해 북경, 상해 등 중국 1선 도시에 단독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왓슨스 2000여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점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문을 연 토니모리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는 면적이 114m²(약 38평)에 이르는 대형 규모의 매장으로 상해 중심부에 위치한 정다 광장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토니모리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에는 양창수 토니모리 사장, 윤영로 부사장을 비롯해 토니모리 글로벌 모델 진학동, 중국 오승거 총경리 등이 참석해 매장 커팅식을 진행했으며, 토니모리 고객들과 진학동의 미니 팬 미팅이 이뤄졌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수 많은 팬들이 몰려 정다 광장 인근이 모두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진학동의 친필 사인과 함께 선물 추첨 이벤트 등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