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제88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뜨겁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부분은 단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수상 여부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금까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1회, 남우주연상 3회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한 번도 수상의 영광을 누리지 못했다.
이번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디카프리오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려면 '마션'의 맷 데이먼, '스티브 잡스'의 마이클 패스벤더,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 '트럼보'의 브라이언 크랜스턴을 물리쳐야 한다.
'레버넌트'는 아카데미 12개 부문 후보에 오른 데다 아카데미가 선호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여서 디카프리오의 수상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된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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