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이 오는 26일 '힐스테이트 녹번' 견본주택을 오픈하면서 올해 분양을 시작한다.
힐스테이트 녹번은 지하 3층~지상 20층, 전체 13개 동 전용면적 49~118㎡ 총 952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하고 전용면적 49~84㎡ 26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단지 광장을 통해 바로 진입할 수 있을 만큼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도 가깝고, 통일로·내부순환도로 등과도 인접해 교통망이 매우 편리하다.
NC백화점·킴스클럽·대조 전통시장 등이 있는 불광역 상업지구와 인접하며, 이마트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은평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으며, 생활권 내에 녹원초등학교(예정)와 영락중학교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도 좋다.
단지 내에는 북한산 둘레길을 테마로 한 산책로가 조성된다. 노인과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욕실에는 미끄럼방지 타일이, 가구 및 문선에는 둥근 모서리를 적용하는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설계를 적용했다.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힐스테이트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도 적용됐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녹번은 서울 도심까지 20분 내 접근이 가능한 초역세권이라는 장점으로 실거주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2016년에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은평구 통일로 602(녹번동 53번지) 녹번역 2번 출구 앞에 있다.(02)389-7404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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