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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SNS에 심경을 밝힌 글을 올렸다.
22일 유승준은 SNS에 “내가 흘린 눈물은 비겁한 눈물이 아니었고 무릎을 꿇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다”라며 “비록 힘들지만 나를 다시 찾기 위해, 누구보다 당당한 내가 되기 위해 이제 다시 일어나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힘이 되어 주어서 너무 고마워”라며 “19년간 변함없이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게 우리 그렇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이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1997년 4월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입국이 거부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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