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22일 일본 증시가 엔저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증시 호조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 상승한 1만6111.05를, 토픽스지수는 0.63% 상승한 1300.00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한때 달러당 113.05엔에 거래되는 등 엔화가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또 증권당국 수장 교체 소식에 중국 증시가 2% 오르면서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도 옅어졌다.
오는 26~27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 상승에 한몫했다.
화낙이 2%, 패스트리테일링이 0.8% 상승했으며 시오노기제약이 3.1%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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