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남자 핸드볼 신생구단인 SK하이닉스가 연고지로 충청북도를 선정했다.
SK하이닉스는 22일 "핸드볼 구단 창단을 선언한 뒤 사업장이 위치한 충북 등과 연고지 선정을 검토했고, 지역 내 핸드볼 인프라, 구단 운영의 효율성 등 다양한 요소를 살펴 충북을 연고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오세일 감독(49)과 황보성일 코치(41)가 선임됐고 지난 18일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했다. 선수단은 21일부터 합숙 훈련하면서 다가오는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29일 충북 도청소재지인 청주에서 창단식을 하고 구단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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